[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조규성의 유럽 진출 꿈이 이뤄질까?

스코틀랜드 매체 ‘더 스코츠 맨’은 6일 “조규성은 월드컵 활약으로 셀틱의 타깃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조규성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가나를 상대로 조별 예선에서 2골을 터뜨렸다”며 활약상을 조명했다.

그러면서 “조규성에 대해서는 셀틱 이외에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와 프랑스 렌도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며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규성은 FC안양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가능성을 인정받고 2020년 전북현대로 이적했다.

조규성의 재능은 김천상무에서 만개했다. 피지컬을 보완하면서 상대 수비와의 경합 우위 능력을 장착했고 득점력까지 끌어올렸다. K리그1 득점왕을 거머쥐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조규성은 대한민국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는데 가나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면서 세계 무대에 존재감을 알렸다.

조규성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선보이면서 유럽 무대가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공격수 지오르고스 지아쿠마키스의 새로운 계약 협상이 중단된 후 팀을 떠날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셀틱이 움직일 분위기다.

이와 함께 튀르키예와 프랑스 무대에서도 조규성의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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