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전 PK 1000번 연습 주문했는데…” 결국 1골도 못 넣은 스페인
입력 : 2022.1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스페인이 16강에서 탈락과 함께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중요한 승부차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스페인은 7일 0시(한국 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모로코와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도 한 골을 넣지 못한 채 0-3으로 패하며 8강행에 실패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우리 선수들에게 월드컵 직전 페널티킥 1000번 연습하라 지시했다”라고 말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멘트를 거론했다.

스페인은 페널티킥을 열심히 연습하고도 정작 중요한 실전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더구나 2연속 승부차기 실패다. 스페인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러시아와 16강, 이번 모로코전까지 승부차기 징크스에 울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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