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이제 끝났다...8강 모로코전에서도 '벤치 유력'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22.1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가오는 모로코와의 8강전에서도 벤치행이 유력하다.

포르투갈은 오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찬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은 조별리그에서 일찌감치 2승을 따내며 16강행을 확정했다. 호날두도 대표팀에 승선해 포르투갈의 8강행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호날두의 경기력엔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었다. 한국전엔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부진했고 16강 스위스전에서는 아예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공교롭게도 스위스전 당시 호날두 대신 나섰던 곤살루 하무스는 해트트릭을 하며 포르투갈의 6-1 완승을 이끌었다. 오히려 호날두가 후보로 빠지자 공격력이 더욱 강화된 포르투갈이다.

이에 많은 언론은 다가오는 모로코전에서도 호날두가 벤치에서 출발할 것이라 내다봤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스위스전에서 라모스가 폭발적인 활약을 하면서 호날두는 후보로 내려갈 수 있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하무스를 넣지 않을 이유는 없다"라고 호날두의 벤치행을 예측했다.

또한 '이브닝 스탠다드'를 비롯한 다수의 영국 언론들도 호날두가 아닌 하무스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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