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맨시티의 월드컵 8강 지배...11명으로 공동 1위
입력 : 2022.12.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가 카타르 월드컵 8강을 지배했다.

토너먼트 라운드가 한창인 카타르 월드컵의 8강이 막을 올린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브라질, 포르투갈, 모로코, 프랑스, 잉글랜드가 준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영국 매체 ‘90min’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월드컵 8강을 지배했다”며 소속 선수가 가장 많은 팀 순위를 나열했다.

8강 진출국 중 가장 많은 선수를 보유한 팀은 11명으로 맨유와 맨시티였다.

맨유는 카세미루, 프레드, 안토니가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며 삼사자 군단에는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마커스 래쉬포드가 버티고 있다.

이외에 타이럴 말라시아(네덜란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 라파엘 바란(프랑스), 디오고 달로트,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가 8강에 진출했다.

맨시티는 존 스톤스, 카일 워커, 칼빈 필립스, 필 포든, 잭 그릴리쉬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했고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 베르나르두 실바가 포르투갈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이와 함께 에데르송(브라질), 나단 아케(네덜란드), 훌리안 알바레스(아르헨티나)가 8강 대진에 합류했다.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 8명이 8강에 오른 파리 생제르망은 3위를 기록했고 킹슬리 코망, 마타이스 더 리흐트 등이 포함된 바이에른 뮌헨은 7명으로 4위에 해당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해리 케인,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등 6명이 월드컵에서 생존했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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