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 부상으로 비상’ 아스널, 물 먹었던 공격수 영입 시도
입력 : 2022.12.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물 먹었던 두산 블라호비치 영입을 다시 시도한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0일 “아스널은 블라호비치 영입을 노리는 두 번째 기회를 엿보는 중이다. 가브리엘 제주스의 부상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복덩이 공격수 제주스를 보유 중이다. 하지만,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다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제주스는 3개월 정도 이탈이 예상되면서 아스널은 전력 구성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아스널은 전력 보강을 통해 제주스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블라호비치를 타깃으로 삼았다.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인 후 지난 1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후에도 본인에게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성적이 기대만큼 나오지 않으면서 블라호비치가 떠나길 원하고 이로 인해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널이 블라호비치를 눈여겨보는 중이다.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에 실패한 만큼 이번에는 결실을 보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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