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회장, “메시 다시 데려오고 싶은데…”
입력 : 2022.1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와 리오넬 메시는 재회 할 수 있을까.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 시간)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리오넬 메시와 재회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이곳에서 프로 데뷔전까지 치른 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메시는 곧 바르셀로나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서 메시가 팀을 떠날 수밖에 없었고 축구의 신은 프랑스 파리로 향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다시 자신이 원하는 조건으로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었다.

어느덧 메시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PSG는 메시와 재계약을 시도하고 있고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양 측은 이미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런 상황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가 선수로 돌아올까? 현재 그는 PSG 선수다. 우리는 언젠가 메시를 다시 바르셀로나로 데려오고 싶다. 지켜보자. 우리에게 그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뛰었고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메시의 마음 깊숙한 곳에 바르셀로나가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에게 그는 바르셀로나 팬으로서 모범이자 우리 모두에게 많은 즐거움을 준 선수다. 그는 항상 바르셀로나와 연결될 것 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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