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원하는 AV, 브라이튼-ATM과 경쟁 불가피
입력 : 2023.0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이강인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영국 언론 ‘버밍엄메일’은 26일(한국 시간) “애스턴 빌라는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의 영입을 위해 브라이튼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애스턴 빌라를 포함해 브라이튼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의 한 구단이 관심을 가졌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현지 기자들에 따르면 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강인이 팀을 떠나는 건 쉽지 않아 보인다. 브라이튼은 1,000만 파운드(약 152억 원) 이상의 제안을 건넸다. 아틀레티코도 비슷한 규모의 제안을 전달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거절했다.

마요르카의 입장은 단호하다. 팀의 핵심 선수인 이강인을 영입하려면 바이아웃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1,700만 유로(약 228억 원)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이런 태도에 분노하고 있다. 마요르카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고, 현지 언론에서는 이강인이 화를 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강인의 미래가 안갯속에 빠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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