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부진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팬들은 호날두의 부진에 웃고 있다.
호날두는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이티하드와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에서 팀의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는 첫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침묵했다. 0-1로 뒤진 전반 42분 장기인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 기회가 있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머리를 감쌌다. 이후에도 침묵하며 이름값을 해내지 못했다.
맨유는 지난 2022년 11월 구단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저격하고, 부진과 팀 내 불화만 일으키는 호날두를 방출했다. 결과는 호날두와 달리 잘 나가고 있다. 중위권으로 헤매던 성적은 리그 4위이며, 카라바오컵(EFL컵) 결승행에 가까워 지고 있다.
더구나 호날두의 대체자로 영입한 장신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득점을 신고하며, 빈 자리를 메워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호날두의 부진을 본 맨유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맨유 팬들은 “우리는 2023년에 호날두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 베르호스트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뛰었고 호날두는 사우디에서 뛰고 있다”라며 비웃었다.
맨유와 끝이 좋지 못했던 호날두는 이제 비웃음 대상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호날두는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이티하드와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에서 팀의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는 첫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침묵했다. 0-1로 뒤진 전반 42분 장기인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 기회가 있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머리를 감쌌다. 이후에도 침묵하며 이름값을 해내지 못했다.
맨유는 지난 2022년 11월 구단과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저격하고, 부진과 팀 내 불화만 일으키는 호날두를 방출했다. 결과는 호날두와 달리 잘 나가고 있다. 중위권으로 헤매던 성적은 리그 4위이며, 카라바오컵(EFL컵) 결승행에 가까워 지고 있다.
더구나 호날두의 대체자로 영입한 장신 공격수 부트 베르호스트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득점을 신고하며, 빈 자리를 메워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호날두의 부진을 본 맨유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맨유 팬들은 “우리는 2023년에 호날두보다 더 많은 골을 넣었다. 베르호스트는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뛰었고 호날두는 사우디에서 뛰고 있다”라며 비웃었다.
맨유와 끝이 좋지 못했던 호날두는 이제 비웃음 대상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