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EPL 최고 수비형 MF 영입하려면? ‘5명 매각 가능성’
입력 : 2023.0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데클란 라이스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해 선수를 팔아야 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8일 “아스널은 다가오는 여름 라이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선수 5명을 매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아스널의 매각 대상으로 지목한 5명은 니콜라 페페, 세드릭 소아레스, 알버트 삼비 로콩가, 파블로 마리, 누노 타바레스다.

라이스는 2015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 후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고 곧바로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팀의 주전을 꿰찼다.

꾸준한 활약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평가받는 중이다. 이와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에 꾸준하게 승선했고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라이스는 만 23세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어 빅 클럽이 눈독을 들이는 중이다.

유스 시절 인연을 맺었던 첼시 이적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였다.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의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재회를 추진했고, 중원 강화의 적임자로 낙점해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아스널이 끼어들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낙점했고, 라이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이 라이스 영입을 위해서 최소 8000만 파운드(약 1220억)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위해 선수 매각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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