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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칫국' 카이세도, ''구단에 감사'' 홀로 인사→브라이튼은 ''너 못 가''

기사입력 : 2023.01.3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본인은 떠나려고 했지만 구단은 절대 보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튼)가 너무 일찍부터 김칫국을 마셨다.

영국 매체 'BBC'는 30일(한국시간) "카이세도는 아스널과 첼시의 이적 제의를 받은 후 이적을 원한다고 브라이튼에 공개 서한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카이세도는 지난 2021년 에콰도르 리그를 떠나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주전 자리를 꿰찬 카이세도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모두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 중이다. 순식간에 몸값은 올라갔고 다수의 빅클럽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아스널과 첼시가 카이세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당연히 카이세도는 빅클럽으로 가기 위해 브라이튼에 이적을 요청했다. 심지어 이적 허락을 받지 않았는데 작별 인사에 가까운 멘트까지 남겼다.

카이세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게 기회를 준 브라이튼에 감사한다. 난 항상 최선을 다했다. 브라이튼에 많은 이적료를 안겨주고 클럽이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브라이튼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 없는 노릇이었다. 브라이튼은 아스널, 첼시의 이적료 제의를 모두 거절하며 절대 팔 수 없다는 입장이다. 'BBC'에 따르면 황당한 카이세도의 행동에 분노한 브라이튼이 이적시장 마감일 이후까지 자숙하라는 명령을 카이세도에게 내렸다. 리버풀과의 FA컵 경기에도 나설 수 없다.

여기에 데 제르비 감독이 못을 박았다. 데 제르비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카이세도와 함께 하길 바란다. 모두가 가끔 실수를 저지른다. 함께 해결책을 찾아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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