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월드컵 영플상 영입 재도전… 바이아웃 1600억원이 문제
입력 : 2023.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가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이 48시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산됐던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영입에 재도전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첼시가 페르난데스 영입에 다시 도전한다. 마감일인 31일에 맞춰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조국 아르헨티나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영플레이어상이라는 영광을 안았고, 많은 유럽 명문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는 이미 페르난데스 영입에 적극 나섰다. 선임대 후영입을 노렸지만, 벤피카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직 그에게 책정된 바이아웃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 원) 완전 영입만 바랐다.

첼시의 재영입 시도도 벤피카의 바이아웃 지불 여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첼시는 48시간도 남지 않은 짧은 시간 동안 어떤 카드를 내밀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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