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로 영입 실패, 제안된 거래 조건 위반이 문제
입력 : 2023.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이 임박했던 스포르팅CP 풀백 페드로 포로를 품에 안지 못할 위기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0일(한국시간) ‘더 애슬래틱’ 보도를 인용해 “포로의 토트넘 이적은 취소됐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 내내 포로 영입에 공을 들였다. 현재 우측 풀백 자원들이 넘치지만, 콘테 감독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

포로는 지난 주말에 열린 FC포르투와 경기 후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를 했다. 이제 토트넘 이적은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보였다.

스포르팅이 포로의 토트넘행을 정지시킨 이유는 “제안된 거래 조건 위반”이라 알려졌다. 정확한 내용은 추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로 인해 토트넘 이적을 막았다.

문제는 이적 시장 종료까지 이틀도 남지 않았다. 토트넘이 다시 스포르팅을 설득할 시간도 부족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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