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페드로 포로 영입에 성공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드로 포로 영입을 발표했다. 일단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까지 임대 이적이고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돼 있다. 완전 영입할 경우 이적료는 4,500만 유로(약 600억 원)의 이적료가 필요하다. 등 번호는 23번이다.

포로는 토트넘이 측면 수비 보강을 위해 원했던 자원이다.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가 있었지만 토트넘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한 단계 더 높은 선수를 원했고 결국 스포르팅에서 페드로 포로를 영입했다.

포로는 2019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레알 바야돌리드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스포르팅으로 다시 임대를 갔고 여기서 완전 이적했다. 그는 스포르팅과 함께 더블 달성에 성공했고 토트넘의 제안을 받아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오게 됐다.

포로의 영입으로 도허티는 토트넘을 아예 떠나게 됐다. 당초 잔여 시즌 임대였으나 토트넘은 상호 계약 해지로 작별을 선택했다. 포로의 영입으로 도허티는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겪게 됐다.



사진=토트넘 홋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