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풀백 데려갈래?’ 제안, 레알은 ‘굳이 필요 없는데’ 거절
입력 : 2023.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에 거래를 제안했지만, 퇴짜 맞았다.

유럽 이적 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주앙 칸셀루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로마노는 “맨시티는 레알에 칸셀루 이적을 제안했지만, 거절 당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레알은 현재 선수단에 만족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세워 맨시티의 제안을 고사했다”고 덧붙였다.

칸셀루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출전 기회를 꾸준하게 잡지 못했다. 이로 인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칸셀루는 기회를 꾸준하게 잡지 못하는 것에 자존심이 상했고 과르디올라 감독과 마찰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칸셀루는 모든 경기에서 뛰고 싶어 했다. 개성이 강한 선수다. 결국 팀에서 내치기로 결정했다. 나쁜 말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레알 이적이 거절당한 칸셀루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임대로 합류했고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