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의 나폴리 비상, 간판 척추 ‘라치오 이적↑’
입력 : 2023.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잘 나가는 나폴리에 지각 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시즌 후 간판 미드필더를 잃는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민재가 속한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2위 라치오에 승점 19점 앞서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이 유력하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는 AC밀란과 격돌한다.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는 만큼 핵심 선수들의 이적설이 계속 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3일 “폴란드 국가대표인 나폴리 미드필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28)가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라치오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엘린스키는 나폴리에 일곱 시즌 동안 몸담고 있는 중원의 핵이다.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3골 7도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경기 4골 2도움을 올렸다. 공격 포인트는 물론 팀의 경기 운영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매체에 따르면 지엘린스키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그러나 재계약 움직임이 없다. 이번 시즌 후 라치오에 갈 것으로 전망했다.

라치오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의 이적을 예상하고 있으며, 후임으로 지엘린스키를 맞이할 것이다. 나폴리 입장에서 지엘린스키가 고액 연봉자이기 때문에 방출을 희망한다고 알리며 결별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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