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짓는 토트넘, 경질된 나겔스만 감독 예의주시
입력 : 2023.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인사이더’는 25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첫 번째 타깃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그의 엄청난 팬”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은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했다. 상호 계약 해지라고 하지만 사실상 경질이었다.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이 유력한 토트넘에는 흥미로운 소식이다. 과거 토트넘이 나겔스만 감독을 선임하려 했으나 그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 부임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이제 자유의 몸이 된 나겔스만 감독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루이스 엔리케 등 다양한 감독들이 언급되고 있지만 토트넘이 현재 가장 원하는 감독은 나겔스만 감독이다.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의 제안을 수락한다면 그는 이번 여름 팀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 대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나겔스만 감독을 선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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