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유퀴즈 찐친 케미’ 김민재-황인범, 오픈 트레이닝 ‘꽁냥꽁냥’
입력 : 2023.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울산] 반진혁 기자= 김민재와 황인범이 꽁냥꽁냥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치러진 콜롬비아와의 하나은행 초청 A매치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 2023년 첫 A매치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약 35000명의 관중이 운집했고 최고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표팀은 경기 다음 날인 25일 오전 10시 울산문수경기장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파워에이드 오픈트레이닝 데이’를 열었다.

선착순으로 300명 팬들의 직관 신청을 받았고, 오픈 1분 만에 예매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닝은 경기를 소화한 선수와 그러지 않은 선수 그룹을 나눠 진행됐다. 이후 자율 훈련에서 김민재와 황인범이 꽁냥꽁냥 케미를 발산했다.

김민재와 황인범은 서로 번갈아 가면서 키커와 골키퍼 역할을 맡았고 페널티킥 연습에 몰두했다.

이후에는 미니 게임을 통해 마무리 훈련에 돌입했다. 이 과정에서 밀고 넘어뜨리는 등 티격태격 찐친 케미를 보였다.

김민재와 황인범은 1996년생 동갑내기 듀오다.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면서 절친 사이를 인증하기도 한다.

김민재와 황인범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이후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돈독한 사이를 과시하기도 했다.

당시 김민재와 황인범은 “대표팀에서만 친하다. 비즈니스 관계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민재와 황인범은 이번 3월 소집에서도 붙어 다녔고 꽁냥꽁냥 찐친 케미를 발산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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