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노리는 ‘메시 10번 후계자’
입력 : 2023.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등번호 10번을 물려 받은 안수 파티(FC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가만히 있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보도에서 “파티 아버지 보리는 바르사와 결별을 촉구하고 있다. 파티 본인은 바르사에 미련이 있지만, 맨유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파티는 메시가 지난 2021년 PSG로 떠나면서 에이스 상징인 10번을 물려 받았다. 그만큼 기대가 컸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 부상이 문제였고, 올 시즌은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 리그 24경기 출전했지만, 선발보다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

이에 격분한 아버지 보리는 파티에게 이적을 권유하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도 이를 감안해 맨유를 비롯한 일부 명문팀들과 협상을 할 정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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