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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km 던졌는데' 5억팔 슈퍼루키 개막 엔트리 탈락...왜?

기사입력 : 2023.03.3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한화 이글스의 슈퍼루키 김서현이 2군에서 2023시즌을 시작한다.

KBO는 31일 10개 구단 개막전 엔트리를 공개했다. 팀당 30명씩 총 300명이며 올해 입단한 신인 선수가 무려 14명이나 포함됐다. 두산과 NC를 제외한 나머지 8개 팀이 모두 최소 1명씩 신인을 엔트리에 올렸다.

한화는 2023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뽑힌 김서현을 개막 엔트리에 제외했다. 시범경기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신인 내야수 문현민을 포함한 것과 대비된다. 전체 2순위로 뽑힌 KIA 투수 윤영철은 5선발로 확정, 선발등판 날짜에 맞춰 1군 엔트리에 들어올 예정이다.

전체 1번 선수가 엔트리에서 탈락하는 건 이례적이다. 한화 관계자는 부상은 아니고 2군에서 더 다듬고 1군에 올라올 예정이라 전했다.

김서현은 시범경기에서 5경기 5이닝 4탈삼진 6사사구 평균자책점 1.80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8km까지 찍었다. 표면적인 기록은 훌륭했지만 제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28일 등판에서 1이닝 1볼넷 2몸에맞는공 1실점 비자책으로 크게 흔들렸다. 이 등판이 김서현 2군행을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손혁 단장은 29일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김서현의 현 상태를 진단했다. 손 단장은 "김서현 선수는 한 30~40% 정도. 공은 정말 좋다. 제일 걱정했던 게 벗었을 때 몸을 봤는데 너무 말라서 걱정을 했다. 저 몸에 저 속도면 몸이 이기지 못할 텐데. 이런 걱정을 많이 했다"며 우려를 보였다. 이어 "스프링캠프 기간에 몸을 잘 만든 건 상당히 좋게 생각을 하지만 던지는 내용은 아직 가다듬을 것들이 필요하지 않나. 제구라든지 여러 가지, 변화구나 그런 것들. 기대치는 최상위에 있는 선수인 건 분명한데 아직은 조금 밑에서 준비할 게 있는 선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화는 김서현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언제 1군에 올라올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구단이 좋다고 판단하기 전까지 꾸준히 퓨처스리그에서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

출처=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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