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호위무사, 맨시티× 리버풀○... “합의 임박”
입력 : 2023.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35, 파리생제르맹) 호위무사로 명성을 떨쳤던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24,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리버풀로 향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브라이튼에서 주가를 높인 맥 앨리스터의 빅클럽 이적설이 돌고 있다. 최근 리버풀행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흘러나온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의 가로채기 정확이 포착됐다.

맨시티는 세 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스리그와 FA컵까지 이번 시즌 트레블 달성도 가능하다. 그러나 시즌 후 일카이 귄도안과 베르나르도 실바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움직일 전망이다.

영국 미러는 “맨시티가 맥 앨리스터를 이들(귄도안, 실바)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지목하면서, “이미 리버풀과 회담을 마련했지만, 맨시티가 가로채기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23일 반박했다. 그는 “맨시티가 선수 측과 회담 장소를 마련하지 않았다. 앞으로 그럴 예정도 없다”고 부정했다.

그러면서 “맥 앨리스터의 리버풀행 합의가 가까워지고 있다. 현재 세부 조건을 채우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이적이 실현될 것”이라고 메시 호위무사가 안필드로 향한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인 조슈아 키미히(28)와 라이언 흐라번베르흐(21)로 시선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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