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당했나... 1,415억 합의 벨링엄→무릎 수술 장기 이탈↑ ‘충격’
입력 : 2023.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당한 걸까. 기본 합의를 이룬 주드 벨링엄(19)이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공식 42경기에 출전해 14골 7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바이에른 뮌헨에 밀려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시즌 MVP를 수상했다.

이미 벨링엄이 거함 레알로 향한다는 소식이 불거졌다. 지난 26일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레알이 도르트문트와 벨링엄 영입 기본 합의를 이뤘다. 계약 기간 6년에 이적료는 최소 1억 유로(1,415억 원), 보너스 조항이 들어갔다”며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나 영국 데일리메일이 30일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벨링엄이 만성 왼쪽 무릎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테이핑을 하고 계속 뛰었는데, 상태에 따라 수술할 수도 있다”고 폭로했다.

매체는 “벨링엄은 오는 6월 열리는 유로2024 예선을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됐으나 이탈할 가능성이 짙다. 올여름 레알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무릎 수술을 하면 장기간 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거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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