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온다고? 韓, 16강 진출로 좋은 월드컵” 클린스만호와 맞대결 기대
입력 : 2023.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웨일스가 대한민국과의 대결을 기대하는 중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9일 웨일스와의 평가전 소식을 전했다. 오는 9월 7일 대결을 펼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첫 유럽 원정경기다.

대표팀의 유럽 원정은 5년 6개월 만이다. 클린스만호와 웨일스의 대결은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웨일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6위로 대한민국보다 한 단계 높다. 손흥민과 토트넘 홋스퍼 동료 벤 데이비스의 맞대결도 관심을 끌 예정이다.




웨일스축구협회의 노엘 무니 회장은 “유럽은 유로 예선으로 묶여있어 좋은 상대와 친선 경기 일정을 잡는 건 쉽지 않다”며 대한민국과의 대결 성사에 미소를 지었다.

이어 “대한민국은 16강 진출로 카타르에서 좋은 월드컵을 보냈다. 다양한 스타일의 팀을 상대로 시험 무대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에게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한민국의 캡틴이자 슈퍼스타 손흥민의 방문을 학수고대하는 중이다.

무니 회장은 “벤 데이비스의 토트넘 동료인 손흥민 같은 선수가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으로 오는 건 매우 기쁜 일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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