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사랑나눔재단의 슈팅스타, 이승우-지소연 나서 보호소년과 토크콘서트
입력 : 2023.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김호곤)이 25일 파주 NFC에서 진행된 의정부 지방법원(법원장 임성철) 보호소년 축구대회 ‘슈팅스타’를 후원하였다.

본 행사는 보호소년이 축구를 통해 미래세대 주역으로 건전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동기와 희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며, 올해에는 의정부 지방법원 6호 보호기관 소속 보호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지난 2019년 4회 대회 이후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 올해 다시 재개되며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총 5개 기관(로뎀 청소년 학교, 살레시오 청소년 센터, 돈보스코 오라토리오, 효광원, 세상을 품은 아이들) 200여명의 보호소년과 함께 시설 관계자 100여명을 포함한 총 300여명이 참여, 축구대회 및 다양한 이벤트(골대 맞히기,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등)를 함께 즐기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시간에는 MZ세대 축구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이승우(수원FC), 지소연(수원FC 위민)이 참여하여 토크 콘서트를 진행, 보호소년들의 뜨거운 환영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세레모니 따라하기 댄스 경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으며, 두 선수 모두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하여 앞으로 선수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하였다.

토크콘서트 진행은 올해 초 재단에 기부했던 이스타TV 소속의 김용남 캐스터가 진행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운영 인력 및 심판진 지원, 후원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후원을 진행한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축구를 통한 사회적 소통 확대 및 희망 전달’ 이라는 재단 설립 목적에 맞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축구를 통한 사회 환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진=축구사랑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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