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5)가 개인 통산 2번째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1-0으로 앞선 3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 투수 장민재의 5구째 125km/h 포크볼 실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 비거리는 125m.
이정후의 만루 홈런은 통산 2번째 기록이다. 이정후는 지난해 6월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개인 통산 첫 만루 홈런을 기록, KBO리그 통산 1000호 만루 홈런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키움은 이정후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3회에만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3회 현재 한화에 5-0으로 앞서 있다.
사진=OSEN
이정후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1-0으로 앞선 3회 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한화 선발 투수 장민재의 5구째 125km/h 포크볼 실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 비거리는 125m.
키움은 이정후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3회에만 5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3회 현재 한화에 5-0으로 앞서 있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