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이탈 대비…손흥민 새 파트너로 ‘16골 공격수’ 낙점
입력 : 2023.06.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의 이적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케인이 팀을 떠날 경우 올리 왓킨스(27, 아스톤빌라)의 영입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오는 2024년 토트넘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올여름이 케인의 이적료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인 차기 행선지까지 거론되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알 마드리드가 최전방 보강을 위해 케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도 케인과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의 이탈을 대비해 다음 시즌을 책임질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왓킨스가 토트넘의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그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골 6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토트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입전이 치열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이 매체는 “토트넘 뿐만 아니라 맨유, 아스널도 왓킨스를 주시하고 있다. 그의 영입에는 최소 2,800만 파운드(약 450억 원)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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