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OUT’ 염두... ‘셀틱 감독+日 득점왕’ 세트로 품는다
입력 : 2023.06.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스코틀랜드 리그를 포함해 국내 3관왕을 달성한 셀틱의 엔제 포스테코글루(57) 감독과 리그 득점왕 후루하시 쿄고(28)를 동시에 품을 계획이다.

현재 토트넘의 감독 1순위는 포스테코글루다. 동시에 주포인 해리 케인의 이탈을 대비한 대안 마련에 분주하다.

이미 지난달 영국 더부트룸을 통해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 지휘봉을 잡을 경우 셀틱에서 데려올 유력한 선수는 후루하시”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케인의 장기적인 후임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대안 영입이 우선”이라면서, “포스테코글루 지휘 아래 후루하시의 득점력은 경이적이다. 감독 스타일에 매우 부합한다”고 사제(師弟)의 궁합을 강조했다.



이후 이적설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스코티시 더선은 “토트넘이 케인 대안으로 후루하시를 찜했다.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490억 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 감독을 맡으면 후루하시를 영입할 것이다. 주 득점원인 케인의 퇴단 소문도 있다. 후루하시는 그의 파트너나 대안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면서 후루하시는 토트넘에 이상적인 존재다. 그에게 2,500만 파운드(약 408억 원)에서 3,000만 파운드(약 490억 원)를 지불한 준비가 됐다고 알렸다.

영국 데일리 레코드 역시 포스테코글루 감독 희망에 의해 토트넘 영입 후보에 후루하시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포스테코글루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는 케인이 다음 시즌에도 팀에 남도록 설득하는 일이다. 케인의 이탈을 대비해 후루하시를 주목하고 있다. 후루하시는 아직 셀틱과 2년 계약이 남았지만, 포스테코글루와 토트넘으로 갈 수 있다. 계약을 위해 움직일지 모른다.

스코티시 더선과 마찬가지로 데일리 레코드도 토트넘이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를 준비했다. 셀틱의 요구액은 2,000만 파운드(326억 원)다. 토트넘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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