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만료 앞둔 ‘첼시 에이스’, 사우디 빅2가 노린다
입력 : 2023.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은골로 캉테는 어떤 선택을 할까.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 시간) “은골로 캉테의 상황은 여전히 열려있다. 그는 첼시에 남고 싶어 한다. 하지만 완전한 합의는 최종 단계까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빅클럽 알 이티하드와 알 나스르가 캉테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알 이티하드는 누누 산투 감독이 팀을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최근 카림 벤제마를 영입해 공식 발표만 앞두고 있다.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호날두라는 슈퍼 스타를 보유하고 있어 다른 선수들의 영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캉테는 이번 여름이면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협상이 합의 근처까지 갔지만 이후 진행되지 않았고 시간은 흘러 계약 만료를 앞두게 됐다. 캉테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이다.

일단 캉테는 새롭게 부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대화를 나눈 후 자신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의 특급 제안을 받은 캉테가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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