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My SON' 토트넘 새 감독, “올여름 7명 방출” 칼 뽑는다
입력 : 2023.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셀틱 오현규(22)에서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0)으로.’

엔제 포스테코글루(57) 감독이 셀틱을 떠나 토트넘 지휘봉을 잡는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6일 “셀틱 수장인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과 3년 계약에 합의했다. 토트넘이 셀틱에 500만 파운드(81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의 취임이 결정된 토트넘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대 7명을 방출할 수 있다. 결별이 임박한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포함해 지난 시즌 합류한 3미드필더 이반 페리시가 방출 대상이다.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라이언 세세뇽도 매각 후보다. 지난 시즌 다른 팀으로 임대된 지오바니 로 셀소, 세르히오 레길론, 해리 윙크스도 토트넘이 팔고 싶어 하는 자원들이다.

현재 나폴리로 임대된 탕귀 은돔벨레의 미래에 관해서는 아직 미정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스쿠데토를 들어 올린 그에 관해 포스테코글루의 판단을 기다릴 예정이다.

올해 1월 비야레알에서 임대 영입한 아르나우트 단주마는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 클레망 랑글레는 FC바르셀로나 복귀가 유력하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에이스 해리 케인은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에 나섰다. 토트넘은 매각을 원하지 않으나 잔류시킬 수 있을지 여부는 포스테코글루에게도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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