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오현규 스승 진짜 왔다! 토트넘과 4년 계약 체결... SON 지도
입력 : 2023.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57) 감독이 셀틱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토트넘은 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포스테코글루를 4년 계약으로 토트넘의 새로운 감독에 임명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예견됐던 일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셀틱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과 계약에 합의했다. 토트넘이 셀틱에 500만 파운드(81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한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022/2023시즌 안토니오 콘테, 크리스티안 스텔리니를 연달아 경질했다.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감했다. 8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는커녕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에 나설 수 없다.

차기 사령탑 찾기에 속도를 냈고, 셀틱에서 3관왕을 달성한 포스테코글루를 품는데 성공했다. 오현규를 지도했던 포스테코글루가 이제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만난다.

이미 포스테코글루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7명을 방출할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셀틱 시절 애제자인 후루하시 쿄고(28)를 토트넘으로 데려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빠른 시일 내 사령탑을 선임한 만큼 선수단 재편에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