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게 자리 내주고 손흥민 동료로 합류?’ 토트넘의 수비 보강 계획
입력 : 2023.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민재에게 자리 내주고 손흥민의 동료가 될 수 있다?

축구 소식통 ‘onefootball’은 7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소스를 활용해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사령탑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선임 이후 해리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당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초반에는 나쁘지 않았다. 번뜩이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보여줬고 주장 완장까지 넘겨받았다.

하지만, 점차 경기력이 저하됐고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질타를 받았다. 이로 인해 맨유 워스트 11, 최악의 영입으로 거론되면서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가 박혔다.

매과이어는 여전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더 이상 맨유에서는 자리가 없다.




맨유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처분할 살생부 명단이 공개됐고 매과이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분위기로서는 처분 1순위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처분하고 김민재를 영입해 새로운 수비 라인을 꾸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맨유와 결별이 유력한 매과이어에 대해서는 토트넘이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다.

토트넘은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기존 선수들이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고 63골을 내주면서 이번 시즌 실점 6위라는 굴욕을 맛봤다.

맨유의 골칫덩이 수비수 매과이어가 김민재에게 자리를 내주고 토트넘으로 이적해 손흥민의 동료가 되는 그림을 그릴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on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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