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유혹... “케인아! 우승하는 법 아는 레알로 이적해”
입력 : 2023.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세르히오 라모스(37, 파리생제르맹)가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에게 레알 이적을 권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다. 확실한 골잡이가 필요한 레알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레알의 경우 최근 카림 벤제마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겼다.

이를 지켜본 라모스가 영국 미러를 통해 “내가 조언해주고 싶은 건 레알에서 뛸 기회를 거절해서는 안 된다. 레알은 이기는(우승) 방법을 아는 특별한 팀”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케인에 관해 “피지컬이 뛰어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골을 넣었다. 그는 위대한 스코어러이자 위대한 축구선수”라고 치켜세웠다.

사실, 그 누가 와도 벤제마의 자리를 채우는 건 쉽지 않다. 그러나 케인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월드컵과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라모스는 “벤제마는 레알의 성공에 많은 기여를 한 선수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마드리드 역사 속에서도 매우 특별한 선수”라고 벤제마를 극찬했다.

이어 “수준 높은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 레알에서는 압박을 받고 기대감이 크다. 아무나 뛰기 힘들다. 따라서 적합한 선수여야 한다”고 케인의 스페인 입성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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