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사우디 가면 54골 후루하시가 대체” 英 가디언 충격 전망
입력 : 2023.06.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30)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경우 엔제 포스테코글루(57) 감독의 애제자인 후루하시 쿄고(28)가 그 자리를 메울 것이라는 충격 보도가 나왔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오일머니가 빅리그를 습격하고 있다. 올해 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로 향했다. 레알 시절 호날두와 황금기를 보냈던 카림 벤제마도 알 이티하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의 심장 은골로 캉테 역시 알 이티하드와 계약을 눈앞에 뒀다.

영국 가디언은 7일 토트넘 소속이자 한국 국가대표인 손흥민의 사우디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손흥민의 파트너인 해리 케인은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고 있다.

매체는 “케인 이적 소문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과 케인 콤비 해체를 받아들여야 할지 모른다”며 SON+케인 듀오가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은 2022/2023시즌을 어렵게 보냈다. 불과 10골밖에 못 넣었다. 2024년 사우디로 갈 수 있는 후보로 꼽혔다. 이적하더라도 다음 시즌 이후”라고 점쳤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케인 대신 일본 국가대표인 후루하시가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54골을 기록했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라며 스승을 따라 토트넘으로 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포스테코글루가 토트넘 지휘봉을 잡기 전후로 전 셀틱 수장과 에이스의 동반 이적설이 계속 흘러나왔다.

지난 4일 스코티시 더선은 “토트넘이 케인 대체자로 후루하시를 찜했다.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488억 원)를 준비했다. 퇴단 소문이 도는 케인의 파트너나 대안”이라고 전했다.

6일 더선 역시 “포스테코글루가 후루하시를 토트넘으로 데려가길 희망한다”고 프리미어리그 도전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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