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이어 캉테까지 사우디에… 호날두 “어서 와 얘들아”
입력 : 2023.06.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난 지 반 년 만에 유럽 베테랑 스타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최근 유럽 베테랑 스타들이 사우디로 향하고 있다. 전 시즌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는 알 티하드 유니폼을 입었다. 그 외에도 은골로 캉테(첼시), 세르히오 라모스(파리생제르맹)도 사우디행 가능성이 크다.



전 동료들의 사우디행 입성을 본 호날두의 기분도 고무적이었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통해 “사우디에 오는 선수들 모두 환영한다”라고 할 정도였다.

사우디는 최근 엄청난 자금력을 통해 세계 축구계를 흔들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인수하며, 1시즌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더구나 호날두를 비롯해 벤제마, 캉테, 라모스까지 베테랑 선수들을 영입하며 리그 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실패로 돌아갔지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마저 사우디로 갈 뻔 했다. 사우디의 알 힐랄은 호날두의 연봉 2배를 제시하며 그의 마음을 흔들려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 이티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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