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직접 나섰지만, 진전 없어!’ EPL 최고 수비형 MF ‘아스널이 선두’
입력 : 2023.06.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영입전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0일 “바이에른 뮌헨은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추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통화까지 했지만, 더 이상 진전이 없다. 논의와 합의조차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스널이 라이스 영입 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주전을 꿰찼다.

꾸준한 활약으로 라이스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특히,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면서 주가는 뛰었다.

최근에는 캡틴으로 웨스트햄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견인했다.

라이스의 주가가 폭등했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를 예약한 상황이다.




라이스에 대해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이러한 사이 바이에른 뮌헨도 라이스에게 관심을 표명했고 라이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라이스 영입을 위해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직접 통화까지 나누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 협상에 진전은 없었고 라이스 영입전은 아스널이 우위를 점한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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