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토트넘은 과거 진짜 보석을 놓쳤다!
입력 : 2023.06.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과거 진짜 보석을 놓쳤다.”

김민재는 전북현대를 떠나 베이징 궈안을 거쳐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로 이적했다. 존재감을 유럽 무대에 과시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후 김민재는 나폴리로 향했다. 적응은 필요 없었다. 곧바로 엄청난 퍼포먼스로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일조했고 줄곧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면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나폴리의 33년 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일조했고 베스트 수비수상, 각종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면서 주가가 제대로 뛰었다.

김민재에 대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중이며 동행이 임박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0일 토트넘이 과거 김민재에 관심을 보인 부분을 언급하면서 보석을 놓쳤다고 조명했다.

‘더 부트 룸’은 “김민재는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은 누구보다 먼저 그에 대해 알고 있다. 손흥민이 영입을 추천했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대표팀 시절부터 잘 알고 있는 김민재의 영입을 간청했다. 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말을 들었어야 했다. 아픈 부분이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와 함께 “토트넘의 수비는 최근 몇 년 동안 꽤 흔들리는 중이다. 손흥민의 말을 듣고 김민재 영입을 밀어붙였어야 했다. 진짜 보석을 놓쳤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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