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적이 좌절된 충격은 컸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에 실패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그의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와 작별했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샬케, 바이에른 뮌헨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만큼 알짜 영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영입 효과는 훌륭했다. 호이비에르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토트넘에 녹아 들었다. 뛰어난 체격 조건과 적극적인 압박으로 토트넘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토트넘의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꾸준한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호이비에르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적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토트넘이 호이비에르의 이적료로 예상보다 많은 3,500만 유로(약 498억 원)를 요구했다.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아틀레티코는 영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반강제적으로 잔류하게 된 토트넘 생활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호이비에르는 올시즌 토트넘이 치른 리그 5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이적 무산에 대한 불만은 점점 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올여름 아틀레티코 이적을 확정 짓지 못한 결과로 3년을 함께한 자하비 에이전트와 작별하기로 결정했다.
정확한 작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매체는 “호이비에르의 이적이 무산된 표면적인 이유는 이적료 때문이다. 그러나 호이비에르는 에이전트가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라고 추측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에 실패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는 그의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와 작별했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샬케, 바이에른 뮌헨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만큼 알짜 영입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영입 효과는 훌륭했다. 호이비에르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토트넘에 녹아 들었다. 뛰어난 체격 조건과 적극적인 압박으로 토트넘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토트넘의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꾸준한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호이비에르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적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토트넘이 호이비에르의 이적료로 예상보다 많은 3,500만 유로(약 498억 원)를 요구했다. 자금이 넉넉하지 않은 아틀레티코는 영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반강제적으로 잔류하게 된 토트넘 생활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호이비에르는 올시즌 토트넘이 치른 리그 5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다.
이적 무산에 대한 불만은 점점 커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호이비에르는 올여름 아틀레티코 이적을 확정 짓지 못한 결과로 3년을 함께한 자하비 에이전트와 작별하기로 결정했다.
정확한 작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매체는 “호이비에르의 이적이 무산된 표면적인 이유는 이적료 때문이다. 그러나 호이비에르는 에이전트가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다고 느꼈을 수도 있다”라고 추측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