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가 국가대표에서 부상 당하면 가만 안 둔다 그랬어”... 부상 소식 부인한 홀란드
입력 : 2024.03.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홀란드가 부상 소식을 부인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체력에 대한 우려를 덜어내고 노르웨이와 체코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지난 화요일 대표팀 훈련 세션에서 절뚝거리는 모습이 목격되었지만 이번 기자회견에서 몸컨디션이 매우 좋다고 주장했다. 홀란드는 훈련 세션을 빠졌다는 사실을 부인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으로 떠나기 전에 엄중히 경고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할랜드는 기자회견에서 "컨디션이 좋고 경기에 뛸 준비가 되어 있다. 나는 괜찮다. 훈련에서 빠지지 않았다. 누가 그런 글을 썼는지 모르겠다. 나는 전체 훈련 세션을 참가했다. [펩은 '너희 중 한 명이라도 몸이 안 좋으면 내가 가만 안 둔다'라고 말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홀란드는 앞서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에서 부상당한 적이 있었다. 노르웨이 축구 협회는 지난 11월 18일(한국 시간) “홀란드는 지난 목요일 페로 제도와의 경기에서 발을 다쳤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라고 공식화했었다.

노르웨이의 팀 닥터 올라 샌드는 당시 홀란드의 상태에 대한 공식 성명에서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통증이 심하고 기능이 다소 제한되어 있어 안타깝다”라고 말했었다.





그러나 약한 부상이었고 며칠 후 홀란드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출전했었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주 초에 홀란드가 두 친선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지 구체적으로 묻는 질문에 “그는 이제 더 이상 내 선수가 아니며, 그들이 결정할 것이다. 그들은 이 자리에 오르기 위해 많은 아드레날린과 집중력으로 많은 싸움과 훈련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친선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라고 밝혔었다.

이번 시즌 홀란드는 맨시티에서의 데뷔 시즌보다 훨씬 낮은 득점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서 18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골을 넣으며 공동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홀란드는 자신이 부상이 아니라고 밝혔기 때문에 23일(한국 시간) 체코와의 친선경기와 27일(한국 시간) 슬로바키아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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