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수가 무려 2명' 잉글랜드 국적 선수 중 주급 상위 10인 공개...1위는 벨링엄
입력 : 2024.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잉글랜드 국적 선수 중 주급이 가장 높은 10인이 공개됐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3일(한국 시간) “가장 부유한 잉글랜드 축구 선수들이 밝혀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2명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국적 선수 중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건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이었다. 벨링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벨링엄에게 적응 시간은 사치였다. 미드필더임에도 31경기에 출전해 20골 9도움을 몰아쳤다. 벨링엄은 주급으로 34만 3,700파운드(한화 약 5억 8,267만 원)를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로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수년간 토트넘 홋스퍼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그러나 뚜렷한 우승 트로피가 없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26경기에 출전해 31골 7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데뷔 시즌에 케인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없다. 주당 34만 3,650파운드(한화 약 5억 8,258만 원)를 받는다.

다만 ‘트리뷰나’가 밝힌 주급과 축구 선수들의 주급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카폴로지’의 이야기가 다소 다르다. ‘카폴로지’에 의하면 케인은 주급 약 48만 유로(한화 약 6억 9,821만 원)를 받는다. 만약 ‘카폴로지’의 정보가 맞다면 케인은 벨링엄보다 많은 돈을 받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시포드가 3위에 등극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53경기에서 30골 11도움을 몰아치며 맨유의 해결사 역할을 자처했다.

이번 시즌엔 35경기에 출전해 8골 6도움에 그치고 있다. 그런데도 주급이 대단하다. 30만 파운드(한화 약 5억 858만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존 스톤스(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필 포든(맨시티), 벤 칠웰(첼시), 부카요 사카(아스널), 해리 매과이어(맨유), 카일 워커(맨시티)가 많은 주급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잉글랜드 국적 선수 주급 상위 10위]

1위-주드 벨링엄(주급 34만 3,700파운드, 한화 약 5억 8,267만 원)
2위-해리 케인(주급 34만 3,650만 파운드, 한화 약 5억 8,258만 원)
3위-마커스 래시포드(주급 30만 파운드, 한화 약 5억 858만 원)
4위-존 스톤스(주급 25만 파운드, 한화 약 4억 2,382만 원)
5위-데클란 라이스(주급 24만 파운드, 한화 약 4억 686만 원)
6위-필 포든(주급 22만 5,000파운드, 한화 약 3억 8,144만 원)
7위-벤 칠웰(주급 20만 파운드, 한화 약 3억 3,905만 원)
8위-부카요 사카(주급 19만 5,000파운드, 한화 약 3억 3,058만 원)
9위-해리 매과이어(주급 19만 파운드, 한화 약 3억 2,210만 원)
10위-카일 워커(주급 17만 5,000파운드, 한화 약 2억 9,667만 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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