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번 시즌에만 벌써 4번째' 케인, 바이에른 뮌헨 4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7경기 6골 1도움 '폭발'
입력 : 2024.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해리 케인이 이번 시즌 4번째 바이에른 뮌헨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뮌헨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이 4월 이달의 선수가 됐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득표율 23%를 얻은 케인은 콘라트 라이머(17%), 마누엘 노이어(15%)를 제치고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그는 토트넘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세 차례 석권했다. 2020/21시즌에는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토트넘에서 280골을 넣은 케인은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반열에 올라 있다.

케인은 2023년 여름 19년 동안 함께한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후 마땅한 공격수가 없었던 뮌헨은 케인을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뮌헨은 케인 영입에 9,500만 유로(한화 약 1,389억 원)를 투자했다.





케인은 뮌헨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5경기 44골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36골을 터트린 케인은 리그 득점왕에 가까이 다가섰다.

4월에도 케인은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다. 그는 4월에 치른 7경기에서 6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리그에서는 4골을 넣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은 뛰어난 득점력 덕분에 10월, 11월,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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