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첼시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고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빅터 오시멘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풋볼 트랜스퍼스' 보도를 인용해 "첼시가 오시멘 영입을 위해 긴급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 중대한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전 세계 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재능이다. 2019/20 LOSC 릴 소속으로 38경기 18골 5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이듬해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기량이 만개했다.
하이라이트는 2022/23이다. 오시멘은 공식전 39경기 출전해 31골 4도움을 터뜨렸다. 리그로만 한정해도 2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나폴리는 33년 만에 리그 정상을 밟았다.
눈이 부신 활약 덕에 유럽 다수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PSG) 등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이 강력히 원했다.

다만 오시멘은 구단과 돌연 재계약을 택했다. 문제는 여기서 비롯됐다. 오시멘은 한 시즌이 채 지나기 전에 이적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결국 나폴리와 함께할 수 없게 된 오시멘은 급하게 팀을 구했고 낮은 이적료로 풀어줄 이유가 없는 구단과 갈등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이적료로 상당한 금액을 책정했다. 그러자 관심을 표하던 구단들도 난색을 드러냈고 이적시장 기간이 남아 있던 튀르키예로 임대를 떠났다.


갈라타사라이에서도 오시멘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2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무대를 가리지 않는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이는 구단과의 결별이 사실상 확정인 상황에서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갖게 만든 배경으로 작용했다. 유일한 걸림돌은 이적료와 주급 요구다. 매체 또한 해당 소식을 다루며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빅터 오시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풋볼 트랜스퍼스' 보도를 인용해 "첼시가 오시멘 영입을 위해 긴급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 중대한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하이라이트는 2022/23이다. 오시멘은 공식전 39경기 출전해 31골 4도움을 터뜨렸다. 리그로만 한정해도 2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나폴리는 33년 만에 리그 정상을 밟았다.
눈이 부신 활약 덕에 유럽 다수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PSG) 등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구단들이 강력히 원했다.

다만 오시멘은 구단과 돌연 재계약을 택했다. 문제는 여기서 비롯됐다. 오시멘은 한 시즌이 채 지나기 전에 이적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결국 나폴리와 함께할 수 없게 된 오시멘은 급하게 팀을 구했고 낮은 이적료로 풀어줄 이유가 없는 구단과 갈등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이적료로 상당한 금액을 책정했다. 그러자 관심을 표하던 구단들도 난색을 드러냈고 이적시장 기간이 남아 있던 튀르키예로 임대를 떠났다.


갈라타사라이에서도 오시멘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2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무대를 가리지 않는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이는 구단과의 결별이 사실상 확정인 상황에서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갖게 만든 배경으로 작용했다. 유일한 걸림돌은 이적료와 주급 요구다. 매체 또한 해당 소식을 다루며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빅터 오시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