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조명하고 나섰다.
뮌헨은 26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뮌헨 동료들이 이야기하는 민재"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영상 속엔 콘라트 라이머,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등장했다.

라이머는 "민재는 항상 밝게 멈추지 않고 열심히 운동한다. 이런 부분은 축구에서 중요하고 내가 항상 높게 보는 부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타니시치는 "내 생각에 민재는 정말 기계 같다. 앞에 누가 있던 신경 쓰지 않고 돌진한다"라고 말했다.
뮌헨이 특정 선수의 단독 게시물을 조명하는 일은 제법 이례적이며 영상이 공개된 타이밍 역시 다소 뜬금없다는 평이다. 최근 뮌헨은 김민재를 예우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시달렸다.

올 시즌 김민재는 뮌헨 소속으로 리그 27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출전 시간은 무려 2289분으로 요주아 키미히에 이어 팀 내 두 번째에 달했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뮌헨은 지난 시즌 부진을 털고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25경기에서 25승 7무 2패(승점 82)로 2위 바이어 04 레버쿠젠(승점 69점)을 13점 차로 따돌렸다.

그럼에도 뮌헨은 김민재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구단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우승 소식을 알리는 게시물에 김민재의 얼굴을 다루지 않아 일명 '패싱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빠르게 구단이 나서 게시물을 수정하는 등 수습에 나섰지만, 한번 잃었던 팬심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당장 이번 게시물의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날 뮌헨 SNS엔 "팔려고 내놨으면서 왜 이런대?, "어차피 매각할 것이다", "매각을 위한 칭찬 중"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는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한 후 요나단 타, 이타쿠라 고 등을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를 의식한 반응인 듯 보인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은 26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뮌헨 동료들이 이야기하는 민재"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영상 속엔 콘라트 라이머,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등장했다.

뮌헨이 특정 선수의 단독 게시물을 조명하는 일은 제법 이례적이며 영상이 공개된 타이밍 역시 다소 뜬금없다는 평이다. 최근 뮌헨은 김민재를 예우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시달렸다.

올 시즌 김민재는 뮌헨 소속으로 리그 27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출전 시간은 무려 2289분으로 요주아 키미히에 이어 팀 내 두 번째에 달했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어 뮌헨은 지난 시즌 부진을 털고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25경기에서 25승 7무 2패(승점 82)로 2위 바이어 04 레버쿠젠(승점 69점)을 13점 차로 따돌렸다.

그럼에도 뮌헨은 김민재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듯한 행보를 보였다. 구단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우승 소식을 알리는 게시물에 김민재의 얼굴을 다루지 않아 일명 '패싱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빠르게 구단이 나서 게시물을 수정하는 등 수습에 나섰지만, 한번 잃었던 팬심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당장 이번 게시물의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날 뮌헨 SNS엔 "팔려고 내놨으면서 왜 이런대?, "어차피 매각할 것이다", "매각을 위한 칭찬 중"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는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한 후 요나단 타, 이타쿠라 고 등을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를 의식한 반응인 듯 보인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