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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윤의 축구생각]반대 전환 플레이가 중요한 이유

기사입력 : 2020.10.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축구에서 '반대 전환보다 더 좋은 작전은 없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볼 진행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플레이 구사는 효과적이다. 이는 두 말할 나위도 없이 볼 위치 지역 반대 방향에는 상대방 선수와 동료 선수, 인원수가 적게 포진해 있어 공간을 활용하는 플레이 구사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밀집된 수비 대형에서 이 같은 반대 전환 플레이를 구사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다.

축구에서는 볼을 소유한 선수는 상대의 수적 우위와 압박으로 인하여 항상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다. 이로 인하여 선수는 심리적 압박감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한계성을 뛸 수밖에 없다. 따라서 동료 선수들의 협력에 의한 접근과 구두(말) 지시가 플레이 구사에 많은 도움을 가져다주며, 판단력을 높여 반대 전환과 같은 플레이 구사의 원활함을 제공해 준다.

볼 진행 방향의 반대 방향 전환 플레이 구사는 플레이의 효율성과 더불어 이에 따른, 상대 선수들의 이동 거리를 증대시키며 체력소모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장점 역시 가지고 있다. 특히 짧고 빠른 패스와 백 패스 후 논스톱 패스 및 킥을 이용한 중, 장거리 크로스에 의한 신속한 반대 전환 플레이는 더없이 효과적이고 또한 상대적으로 득점 가능성도 높다. 이에 선수는 이 같은 플레이 구사에 각별한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

축구는 플레이가 효율적이지 못하면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가중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팀은 개인, 부분 전술을 기본으로 한 특별한 전술, 전략적인 면을 특징으로 삼을 필요성이 있다. 그 출발점에 볼 진행 방향의 반대 방향 전환 플레이가 있다. 분명 팀이 특별한 전술, 전략적인 면을 갖추고 있다면 이는 선수에게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기대할 수 있고 한편으로 팀적으로는 무기가 될 수 있다.

이에 축구에서 전술, 전략은 평범해서는 안 되며 특별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뒤따른다. 현대축구는 개인 수비능력 향상과 수비의 조직화된 압박으로 이를 공략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 같은 상대 수비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플레이의 조건 중 하나는, 밀집성을 활용하는 연계플레이라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렇다면 제 2 플레이어를 활용하는 볼 진행 방향의 반대 방향 전환 플레이는 이에 안성맞춤이다.

아울러 반대 전환 플레이 구사 조건에 또 하나의 사항이 존재한다. 그것은 바로 스피드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스피드가 전제되지 않는 반대 전환 플레이라면 효과성은 떨어진다. 사실 경기에 임하여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의도한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선수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 밀집된 대형에서의 플레이 구사는 더욱 어렵고 힘들어 선수에게는 풀어야 할 과제가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경기에 임하여 여러 생각을 갖기보다는 자신의 포지션에 적합한 2~3가지 플레이 구사에 집중력을 갖는다면, 반대 전환 플레이는 쉽게 구사할 수 있는 가운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남게 될 것은 틀림없다. 축구는 개인적으로 기술적인 플레이 구사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동료 선수와의 상호 연계 플레이 구사로 인한 탈압박 플레이 능력이 더욱 요구되는 단체 스포츠다.

따라서 기술적인 면 보다 연계 플레이 능력을 갖추지 않으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존재할 수 없다. 이에 선수는 우선 반대 전환 플레이는 분명한 제2 플레이어를 목적으로 구사하지 않아도, 우군이 볼을 소유할 확률이 80%이상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도록 하여야 한다. 따라서 선수는 '축구를 잘하고 싶다면 반대전환 플레이 구사를 자신의 특기로 삼아라'라는 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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