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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인터뷰] 리버풀GK 레이나 “리버풀에 강한 박지성 비롯해 韓선수 활약 아름다워”

기사입력 : 2012.04.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북마크  페이스북 공유  사이월드 공감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리버풀의 ‘넘버 원’ 골키퍼, 그리고 스페인 대표팀의 ‘넘버 투’ 골키퍼 페페 레이나는 축구계 최고의 익살꾼으로 정평이 나 있다. 때로는 실수도 하지만 화려한 선방으로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치는 레이나는 그라운드 위에서 만큼이나 그라운드 밖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휴머니즘의 대표자다.

대회 내내 벤치를 지키는 일이 대부분인 ‘넘버 투’ 골키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을 이룬 레이나는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 행사에서 누구보다 큰 환희를 표했다. 그는 진정한 팀 플레이어이며, 진정으로 축구를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한다. 축구와 인생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갖춘 레이나는 현란한 입담꾼인 동시에 명확한 철학을 갖춘 축구인이다.

레이나의 골키퍼 철학과 스페인 대표팀, 리버풀의 탈의실 뒷이야기부터 박지성에게 골을 허용했던 순간까지, 레이나의 마음 속 깊은 곳을 들여다 볼수 있는 특급 인터뷰를 ‘스포탈코리아’가 단독으로 전한다.

- 최근에 브래드 프리델을 존경한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골키퍼로서 그의 가장 큰 덕목은 무엇인가요? 어린 시절 우상으로 삼았던 골키퍼는? 당신 생각에 역대 최고의 골키퍼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그가 지금까지 해 온 일에 대해 존경심을 표한 것이죠. 40세가 넘는 나이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분이에요. 그 나이에 그와 같은 신체 능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까다로운 일이거든요. 부상 없이 거의 200경기 가까이 연속 출정을 기록했어요. 거의 8시즌 째 굉장한 역할을 해내고 있죠. 그의 착실함은 엄청나게 뛰어나요.
제 첫 번째 영웅은 의심할 여지없이 제 아버지셨죠. 그 다음에 수비사레타였고, 가장 최근에는 몰리나였어요. 현대 축구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죠. 왜냐하면 발로 하는 플레이도 즐겼고 그것을 저도 좋아하고 시선을 끌게 했거든요. 축구 역사를 통틀어 생각해서 한 명을 꼽는 것은 어려운 일이에요. 아마 야신이겠죠. 수비사레타, 판데르사르 그리고 아버지 미겔 레이나에게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선서하는 꽃다발을 안겨주고 싶네요.

- 어린 시절 왜 골키퍼가 되고자 선택했나요? 골을 넣을 수 없는 포지션이잖아요. 가장 중요한 동기가 뭐였나요? 호제리우 세니는 골키퍼인데도 100골을 넘게 넣었어요. 그처럼 되어볼 생각은 없나요?
어린 시절에 거리에서 축구를 하던 꼬맹이 시절에는 뛰어다니며 골을 넣는 것을 좋아하게 마련하죠. 하지만 이른 시절부터 전 골문을 지키는 위치가 눈에 들어왔어요. 삶을 살다보면 각자가 자신의 위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중요해요. 전 페널티킥을 차는 것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프리킥 같은 경우에는 저 보다 더 잘 차는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차볼 계획을 전혀 하지 않아요. 대표팀에서는 다른 골키퍼들과 누가 더 많은 페널티킥을 허용하는지 겨뤄보는 걸 좋아해요. 모두들 함께 즐겁게 지내고 있죠.

- 매년 실력이 좋아지고 있어요. 비결이 뭔가요?
골키퍼는 좋은 와인 같아요. 해를 거듭하면서 좋아지고 약점은 보완하는 것이 당연하죠. 골키퍼 포지션은 특수해요. 그라운드를 뛰어다녀야 하는 다른 포지션 선수들보다 체력적인 면을 덜 요구받죠. 하지만 다른 많은 것들을 요구 받습니다. 훈련장에서 반응력과 쇄도, 유연성 훈련에 집중해요. 전 지금의 상태에 아주 만족해요. 매 훈련과 경기를 모두 즐기고 있죠. 게다가 전 축구를 보는 것도 좋아하고 상대 공격수를 분석하는 작업도 좋아해요. 그들의 움직임에 집중하고 그들의 슈팅, 그들의 페널티킥을 분석하면 그 선수들과 실제 마주했을 때 아주 큰 효과를 볼 수 있죠.



삭발을 결정한 것은 언제인가요? 빅토르 발데스보다 두상이 예쁘다고 생각해요? 발데스, 레이나, 카시야스 중 가장 잘생긴 골키퍼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이런 질문을! 모르겠는데요. 탈모가 시작되면서부터인 것 같아요. 처음에 별로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니었죠. 하지만 머리가 빠지는 부분이 있다 보니 나머지 부분도 잘라버리기로 결정했어요. 그러니까 탈모에 대한 문제가 끝났죠. 솔직히 걱정 안해요. 매일 머리를 빗을 때 마다 머리가 빠지는 일을 이젠 겪지 않거든요. 빅토르와 저 사이에 누구의 두상이 더 매력적인지에 대한 생각을 하려고 멈춰본 일이 없어요. 어떤 골키퍼가 가장 잘생겼는지에 대한 문제도 별 도움이 안되는 문제죠. 이 문제에 대해선 거리를 지나는 여성들의 의견을 구하고 설문 조사를 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 2005년부터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어요. 스페인이 그립지 않아요? 사비 알론소와 세스크는 스페인으로 돌아왔는데 복귀 계획은 없나요?
생각해본 적 없어요. 스페인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리버풀에서 7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고 이제는 이 곳이 고향처럼 느껴져요. 전 이곳이 아주 좋고 완전히 적응했어요. 제 클럽에 옳은 일이 아닐 것 같아요. 이곳에 온 뒤로 해준 모든 지원과 애정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가끔 떠나고 싶을 때는 가족을 보기 위해 코르도바에 다녀옵니다. 가서 하몽도 좀 가져오고요. 제 식료품 저장실이 빌 때마다 채워 넣어야 하죠. 스페인의 햇살을 가져올 수 없는 건 좀 아쉬워요. (웃음)

- 리버풀에서 지내면서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순간을 꼽는다면?
최고의 순간을 꼽는 것은 명확하죠. 우리가 우승을 차지했던 순간이요. 많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값진 순간이었죠. 리버풀의 역사는 아주 거대하죠. 항상 우승컵를 들어왔죠. 최악의 순간 역시 말하기 쉬워요. 밀란을 상대로 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배했을 때죠. 패배만 안좋았던 것이 아니라 2년 간 클럽 소유주에 대한 문제로 비판이 있었던 것도 최악이었어요.

-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요?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삶의 모든 일은 시간을 필요로 하죠. 우리는 좋은 길을 걷고 있어요. 팀은 사비 알론소, 마스체라노, 페르난도 토레스 같은 핵심 선수들의 이탈로 큰 변화를 겪으며 고전했어요. 하지만 새 감독님의 부임과 함께 활기를 얻었고 곧 우승을 이룰 수 있으리란 기대를 얻게 됐습니다. 우리의 의무는 리버풀 역사에 상응하는 결과를 내야 한다는 것이에요.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해야 합니다. 조금씩 우리는 위대한 팀이 되기 위한 기반을 쌓아가고 있어요. 철학이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볼을 다루는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고 승리 정신을 갖추기 시작했죠. 이런 것들이 우승을 위한 기초 토양이 되는 부분입니다.

- 카디프와의 경기에서 고전했지만 결국 칼링컵 우승을 이뤘습니다. 이 우승이 준 영향은 어떤가요?
리버풀 스타일의 결승전이었어요. 아주 고생했죠. 중요한 것은 6년 만에 얻은 우승컵이라는 점이에요. 승부차기는 언제나 제 경력에서 잘 치러왔어요. 90분 안에 승리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그럴 수 없는 때도 있죠.



- 상대해본 가장 강력한 공격수는 누구였나요? 어떤 스타일의 슈팅이 가장 위협적이에요?
(웃음). 가장 까다로운 상대는 두 명의 제 친한 친구에요. 토레스와 비야죠. 두 공격수는 정말 엄청나게 위험합니다. 유일하게 좋은 점은 그 둘을 아주 잘 알고 있다는 점이죠. 그리고 때로는 어느 쪽으로 슈팅을 시도할지 알 수 있고요.잉글랜드에서 가장 골치 아픈 선수는 드로그바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판페르시였어요. 분명 가장 위협적인 슈팅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날아오는 것이죠. 그리고 독특한 궤적으로 날아오는 슈팅은 잡기가 어려워요.

- 스페인 대표팀에서 월드컵 우승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경기에 뛸 기회는 얻지 못했어요. 보통 후보 골키퍼는 정신적으로 버텨내기가 어려운데 어떻게 이런 감정을 이겨냈나요? 어린 골키퍼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좋은 맛의 음식은 아니겠죠. 벤치에 앉아 있었지만 축구 역사를 새로 쓴 팀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23명의 선수단 중 11명만이 뛸 수 있다는 점은 물론 유쾌하지 않은 일입니다. 이 팀에 선발된 것만으로도 선수들은 특권을 가진 것이에요. 매 훈련의 1분 1초를 즐겼어요. 언젠가는 선발 골키퍼가 되는 날이 올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카시야스의 메리트를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면 미친 생각이겠죠. 그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이에요. 그 점을 인정해야 해요. 어린 선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절대 자신이 패배자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마지막 1분까지 싸워야 해요. 매 훈련마다 모든 것을 걸어야 하고요. 절대로 패배를 선언하는 타월을 던져선 안됩니다.

- 유로2012 대회에 대해선 어떻게 전망해요? 스페인이 다시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요?
다른 팀들이 우리를 굉장히 존중해주고 있죠. 우린 그런 점들을 알아차리고 있고 우리가 이룬 업적들 덕분에 득을 보고 있어요. 대표팀은 굉장히 침착해요. 또 다시 아름다운 업적을 내기 위해 꿈을 가지고 있죠. 성공을 재현하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모두들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팀은 다시 이런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죠.


독일은 네덜란드와 함께 최근에 가장 좋은 상태에 있는 팀이에요. 전 네덜란드도 좋아하지만 독일 같은 경우 좀더 신선하고 역동적인 축구계획을 갖추고 있죠. 여하튼 이런 세밀한 작은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스페인은 이탈리아, 아일랜드, 크로아티아와 한 조에 속했어요. 아무래도 이탈리아가 가장 강력한 적수인가요?
3팀 모두 조심해야 해요. 아일랜드는 투쟁심이 넘치는 팀이고 골을 거의 허용하지 않는 팀이죠. 크로아티아는 좀 더 기술이 좋은 팀이에요. 좋은 선수들도 갖췄고요. 이탈리아는 이탈리아입니다. 언제나 경쟁력이 강한 팀이죠. 첫 경기가 아주 중요합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해요.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의 라이벌입니다. 한국 선수 박지성과 굉장히 자주 격돌했죠? 박지성이 리버풀전에서 당신이 지키는 골문에 자주 득점했어요. 올시즌에도 골을 넣었죠. 박지성은 공격수로써 어떤 선수인가요?
항상 우리 팀과 경기할 때마다 아주 좋은 성과를 냈던 선수죠. 신문 1면을 자주 독점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굉장히 가치 있는 선수에요. 언제나 좋은 효과를 내는 선수고 경험도 풍부한데다 묵묵하게 훈련하는 선수입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전에 리버풀도 박지성 영입전에 가세했었습니다. 박지성이 리버풀에 와서도 선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나요?
제 동료 선수들을 존중하기 때문에 이 질문에는 답을 하기가 어렵네요. 제 동료 선수들이 최고입니다. 게다가 리버풀이 정말 박지성 영입에 관심을 가졌는지도 확실히 모르겠네요.

- 프리미어리그에 한국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어요. 볼턴의 이청용, 선덜랜드의 지동원, 그리고 스코틀랜드 셀틱에 기성용이 뛰고 있어요. 리버풀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선수가 있을까요?
모든 선수들을 다 알고 있어요. 이청용은 이 세 선수 가운데 출전을 못하고 있죠. 지동원이 가장 주역이 되는 활약을 펼치고 있죠. 프리미어리그처럼 강력한 리그에서 중심이 되지 못했던 나라의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굉장히 아름다운 일이에요. 조금씩 늘어나고 있죠. 기술적으로 굉장히 성장했고 물론 어울릴 수 있죠.



- 스페인 대표팀 탈의실, 그리고 리버풀 탈의실에서 가장 재미있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어휴! 가장 어려운 질문이에요! 스페인 대표팀에선 하나 하나 조심할게 많아요. 우린 수년간 알고 지냈고 위대한 일을 함께 해냈죠. 전 세계가 우리가 굉장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특히 비야가 각별해요. 그는 제 형제같죠. 저희는 청소년 대표 레벨에서부터 알고 지내기 시작했는데 이제 정말 죽고 못사는 사이가 됐어요. 캅데빌라는 위험한 녀석이었죠. 그 녀석과 함께 했던 카드게임이 그리워요. 스페인 대표팀에는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카소를라는 항상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 사람이죠. 라모스 역시 굉장히 위험한 녀석이에요. 한 명을 꼽을 수가 없어요. 새로 들어온 선수들도 빼놓을 수 없어요. 무니아인은 베네수엘라 전에 데뷔했는데 엄청난 수다쟁이더군요. 앞으로 네 번 정도 대표팀 소집이 더 있으니 그때 가서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리버풀에도 조심해야할 녀석들이 좀 있죠. 존슨은 굉장히 익살이 넘치는 친구에요. 앤디 캐롤, 찰리 아담, 루이스 수아레스와도 굉장히 친근하게 지내고 있어요.

- 선수들 모두가 당신을 좋아하던데 돈으로 매수라도 한 거예요? 다들 당신에 대해 좋은 이야기만 하더라고요.
그게 제 방식이에요. 우리네 삶에서 우리는 축구 선수든 기자든 직업을 떠나 사람이잖아요. 제가 깊이 존경하는 제 아버지 역시 골키퍼셨어요. 아버지께선 어느 날 제게 좋은 골키퍼가 되기 전에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동료가 되라고 말하셨죠. 그 조언을 깊이 새겼고 항상 이루기 위해 노력하죠. 선수들이 저에 대해 그렇게 말해준다니 굉장히 뿌듯합니다.

- 스페인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어떻게 전망하고 있어요?
조금은 양극화 경향이 있어요. 모두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두 팀이 경합한다는 것을 알고 있죠. 아름다운 점은 두 팀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경합하고 있다는 거예요.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선 아직 상대해야 할 팀들이 남아있지만 두 팀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죠.

- 페르난도 토레스에겐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리버풀에선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였는데 첼시로 가서는 득점력이 크게 떨어졌어요.
복합한 문제에요. 축구란 그런 겁니다. 차면 다 들어갈 때도 있고 모두가 다 좋게 생각해줄 때도 있는 반면 어떨 때는 수많은 기회를 놓치고 모욕을 들을 때도 있죠. 축구는 굉장히 변덕이 심합니다. 페르난도와는 굉장히 친해요. 오래전부터 그와 친구로 지내고 있죠. 그가 이 상황을 극복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그의 상태는 꾸준히 좋아지고 있고 곧 득점행진이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해요. 공격수들의 경우 골을 넣지 못하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고 여겨지는 게 안 좋은 점이죠. 아직 시즌 종료까지 시간이 남았고 유로2012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충분한 기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해요.



- 당신의 절친 비야에 대한 질문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해야 겠네요. 비야의 상태는 어때요? 유로2012에 나설 수 있을 것 같아요?
해낼 수 있어요. 그래서 그와도 이야기를 나눴죠. 그는 대회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어요. 그 녀석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중요한 무대에 나서기 위해 정말 한 마리 야수처럼 재활하고 있습니다. 그가 완쾌한 모습으로 엄청난 동기부여와 함께 돌아올 것으로 기대해요.

인터뷰=미겔 앙헬 디아스(스페인 ‘라디오 마르카’ 기자, ‘스페인 대표팀의 비밀’ 저자)
번역/정리=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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