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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라운드업] 카가와 공백 없다…도르트문트 로이스-괴체 맹활약

기사입력 : 2012.08.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마침내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가 막을 올렸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은 서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맛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분데스리가 드림에 나서고 있는 손흥민과 구자철은 개막전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지만 쓰라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구자철은 등번호 7번을 달고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으나 승격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안방에서 0-2 완패를 당하며 실망스런 출발을 했다. 함부르크의 손흥민 역시 전방 공격수로 뉘른베르크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팀의 0-1 패배로 우울한 시간을 보냈다.

▲ 이 주의 팀: 바이에른 뮌헨
상대 올 시즌 최약체로 분류되는 그로이터 퓌르트였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개막전에서 원정 경기를 치렀음에도 라운드 최대 승리(3-0)를 거뒀다. 이적생 셰르단 샤키리와 마리오 만주키치, 단테는 자연스럽게 팀에 녹아들었다. 샤키리는 코너킥으로, 단테는 1차 헤딩 슈티 시도로 토마스 뮬러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만주키치는 팀의 두 번째 골로 바이에른에서의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시발점은 샤키리의 스루패스였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의 부진으로 홈팬들의 야유를 받았던 로번은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켜 박수갈채를 받았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개막전이었다.

▲ 이 주의 경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1 베르더 브레멘
개막전에서 가장 화려한 매치업. 지난 시즌 우승팀과 부활을 꿈꾸는 명가 브레멘이 불꽃 튀는 명승부를 펼쳤다. 앞서 간 것은 도르트문트. 전반 11분 쿠바의 패스를 받은 마르코 로이스가 특유의 번개 같은 추진력에 이은 마무리로 선제골을 넣었다. 올 시즌 최고의 스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멋진 골이고, 결정적인 골이었다.
스페인식 티키타카의 옷을 입은 도르트문트의 유기적인 공격에 브레멘 역시 선 굵은 역습으로 맞섰다. 경기는 뜨거웠다. 아르나우토비치가 전방에서 분전했다. 그리고 후반 30분 브레멘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아르나우토비치의 크로스 패스를 테오고르 게브레 셀라시가 헤딩 슈팅으로 성공시켰다.
도르트문트는 실점 직후 그로스크로이츠를 빼고 부상에서 회복한 마리오 괴체를 투입했다. 괴체는 36분 쿠바의 저돌적인 돌진에 이은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결승골을 넣었다. 카가와 신지가 떠난 공백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로이스와 괴체가 올 시즌 도르트문트의 눈부신 출발을 이끌었다.

▲ 이 주의 선수: 다니 샤힌(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승격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의 장신 공격수 다니 샤힌이 개막전에서 유일하게 멀티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로 나섰다. 187cm의 건장한 체구를 갖춘 23살의 젊은 공격수 샤힌은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 종료 30분 전에 교체 투입되어 승부를 결정지었다. 팽팽한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23분 환상적인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시원스럽게 골문 구석을 찔렀다. 지몬 옌취 골키퍼가 반응할 수 없는 독수리 슈팅이었다. 샤힌은 후반 34분에 문전에서 크로스 패스를 멋지게 트래핑한 뒤 파워풀한 오른발 마무리 슈팅을 꽂아 넣으며 2-0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두 골 모두 올 시즌 최고의 골 후보에 오를만한 스펙타클한 골이었다.

※ 2012/2013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결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1 베르더 브레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1 호펜하임
프라이부르크 1-1 마인츠05
아우크스부르크 0-2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함부르크 0-1 뉘른베르크
그로이터 퓌르트 0-3 바이에른 뮌헨
프랑크푸르트 2-1 바이엘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0-1 볼프스부르크
하노버 2-2 샬케04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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