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수코치 계획 공개 ''결승서 잠수함 대기''
입력 : 2019.11.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기자= 일본 야구 대표팀 다테야마 요시노리 투수코치가 결승전 마운드 운용 방침을 밝혔다.

일본은 16, 17일 이틀 연속 한국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경기를 치른다. 슈퍼라운드 4차전과 결승전이 연달아 열리는데, 어느 한 경기도 내주는 일 없이 치르겠다는 각오다.

17일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다테야마 코치는 한국과 "(16일 한일전에서) 경기 전 내세우리라 얘기했던 투수는 모두 던졌다"며 마운드 운용이 계획대로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결승전에서) 다카하시 레이도 불펜 대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카하시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2년 차 언더핸드 유형의 선발 투수. 1+1으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

다카하시는 올 프리미어12에서 12일 미국과 경기 선발 투수로 나와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닛칸스포츠는 "4일 쉰 잠수함 투수가 결승전 불펜에서 대기한다"고 적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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