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에다,''MLB, 5월 중 개막 힘들어···제발 외출하지 마세요''
입력 : 2020.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마에다가 공개한 딸의 홈트레이닝 모습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현재 LA에서 머물고 있는 마에다 켄타(32, 미네소타 트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3월 31일(이하 한국 시간) 마에다는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머물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시 당국이 외출 통제령을 5월 1일까지 늘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본은 지금 외출 통제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최대한 쓸데없는 외출은 줄이세요. 항상 조심하고 건강하세요"라고 얘기했다.

오늘까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만 명을 돌파했으며, 사망자는 3,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부터 LA가 속한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에서 3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번 달 초, 메이저리그 개막을 5월 중순 이후로 잠정 연기했으나 최근 미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확산 속도가 빨라 7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개막도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마에다가 글과 함께 올린 딸의 사진은 많은 팬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다. 마에다는 "딸이 외출 금지령으로 결국 집에서 스스로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에다 켄타 공식 SNS 전문


사진=마에다 켄타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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