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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모젤리악 사장, ''김광현 귀국 아직 결정 못해''

기사입력 : 2020.04.0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아직까지 김광현(3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귀국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사장의 인터뷰를 전했다. 모젤리악 사장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측은 최근 김광현과 귀국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김광현은 스프링캠프 장소였던 미국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서 시즌 동안 머물 세인트루이스로 거처를 옮겼다. 당초 7월 올스타전 전후로 김광현을 만나러 올 예정이었던 김광현의 가족들은 아직 인천에 머물고 있다.

현재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많은 한·일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귀국길에 올랐다. 훈련 시설에 머물고 있던 세인트루이스의 베네수엘라 국적의 마이너리그 선수들 역시 귀국은 하지 못했지만 도미니카 공화국의 훈련 시설로 거취를 옮겼다.

해외 선수 중 김광현의 귀국만 늦춰지는 모양새다. 모젤리악 사장 역시 "아내와 아이들을 한국에 두고, 새로운 나라, 새로운 팀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얼마나 힘든 도전인지는 상상으로만 짐작할 뿐"이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냈다.

때문에 모젤리악 사장은 김광현과 귀국 문제를 논의했지만 "한국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미국이 입국 제한을 걸 경우 팀 복귀가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아직까지 결정을 하지 못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광현에게 쉬운 결정은 아니다. 우리 모두 이런 상황을 이해하고 있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매체는 "아직 귀국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에 머물고 있는 아담 웨인라이트(38)와 캐치볼이나 운동을 하는 등 교류할 수도 있다"며 웨인라이트를 김광현에게 도움을 줄 선수로 언급했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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