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구] 김현서 기자= 두산 베어스 호세 페르난데스와 최주환이 백투백 홈런을 쏘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페르난데스은 2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3회초 삼성 선발 김대우를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4호 홈런. 이어 3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한 최주환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두산은 역전에 성공했다. 최주환 역시 시즌 4호.

두산은 백투백 홈런이 나오면서 4회초 현재 2-1로 리드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