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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불참 선언한 STL 힉스, ''잘 회복해서 내년 WS 우승 돕겠다''

기사입력 : 2020.07.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지난해 토미존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던 조던 힉스(2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고심 끝에 2020시즌을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14일(한국 시간) MLB.COM은 "힉스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건강을 이유로 2020시즌을 불참한다고 밝혔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고 169km/h의 초고속 싱커로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 자리를 꿰찼던 힉스는 지난해 토미존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었다. 여기에 평소 앓고 있던 제 1형 당뇨병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고위험군에 속해 이번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고위험군으로 판단돼 시즌을 불참하는 선수는 올해 전체 급여와 서비스타임을 보장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2021년에 예정대로 첫 연봉조정 대상자가 된다. MLB.COM에 따르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선수가 불참한 것은 힉스가 처음이며, 앞서 시즌 불참을 선언한 다른 12명의 선수는 급여와 서비스타임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힉스는 자신의 SNS에서 "내 결정을 지지해준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네면서 "2021년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도와 당뇨 커뮤니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내 사례가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속깊은 뜻을 내보였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야구 부문 사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힉스의 올 시즌 불참 결정을 이해하고 존중한다. 팔꿈치 재활이 잘 이뤄지길 바라며, 2021시즌에 힉스를 다시 마운드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2018년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뷔한 힉스는 102경기 동안 5승 6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으며, 최고 169km/h의 빠른 싱커를 여러 차례 뿌리며 화제가 됐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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