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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BS 스포츠 ''클리블랜드, 인연 있는 추신수를 트레이드로 데려와야''

기사입력 : 2020.08.1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외야 보강을 위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레이드로 영입해야 할 후보로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언급됐다.

트레이드 마감 기한은 9월 1일(이하 한국 시간)로 예정돼 어느덧 3주도 채 남지 않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많은 팀들이 대형 트레이드는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8월 13일,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추신수를 코리 디커슨(31, 마이애미 말린스), 클린트 프레이저(25, 뉴욕 양키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29,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클리블랜드가 노려볼 만한 트레이드 후보로 소개했다.

클리블랜드가 외야 보강을 위해 추신수를 데려와야 할 이유로 "추신수는 계약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고, 그의 소속팀 텍사스는 출발이 좋지 못하다. 또 추신수는 클리블랜드와 인연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이유를 꼽으면서 "570만 달러의 잔여 연봉이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현실적인 부분도 짚었다.

오늘도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도루 1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조금씩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지난해 타율 0.253, OPS 0.735, 조정 OPS 24위, WAR 19위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클리블랜드의 외야진은 오늘 경기 전까지 타율 0.152(메이저리그 30위), 출루율 0.277(메이저리그 27위), 장타율 0.218(메이저리그 30위), WAR -0.5(메이저리그 29위) 등으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렇게 외야진이 부진함에도 클리블랜드가 10승을 거둔 이유로는 선발진의 활약이 꼽힌다. 매체는 "외야가 부실함에도 클리블랜드가 10승이나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발 투수의 활약이 컸다. 잭 플리삭과 마이크 클레빈저가 이기적인 행동으로 잠시 이탈했지만 클리블랜드의 투수진은 여전히 깊이가 있다"며 클리블랜드 선발진의 활약을 높이 샀다.

그러면서 "내야에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호세 라미레스라는 MVP급 선수들이 포진해있지만 타선에 확실히 충격요법이 필요하다"면서 트레이드를 방법으로 제시했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던 클리블랜드 시절


2005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한 추신수는 2006년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돼 자신의 기량을 만개했다. 2013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만 685경기 736안타 83홈런 372타점 85도루, 타율 0.292 출루율 0.383 장타율 0.469 OPS 0.853을 기록했다.

2009년에는 생애 첫 20-20을 달성했고, 2010년에는 22홈런 90타점 22도루, 타율 0.300, 출루율 0.401, OPS 0.885를 기록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MVP 표를 받는 등 클리블랜드와는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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